배러쿠다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7개로 14점 보태 '3점 차 우승', 메릿 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콜린 모리카와(미국)의 '틈새시장 공략'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쿠다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일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14점을 보태 3점 차 우승(47점)을 완성했다. 이 대회가 바로 같은 기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페덱스세인트주드인비테이셔널에 가려진 'B급 매치'다. 우승상금 역시 63만 달러(7억4000만원)로 적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모리카와에게는 그러나 2년짜리 투어 시드가 의미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독특한 방식에 유독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알바트로스(더블 이글) 8점을 비롯해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으로 처리한다. 트로이 메릿(미국)이 2위(44점)다. 한국은 이경훈(28ㆍCJ대한통운) 공동 31위(30점), 배상문(33) 공동 51위(22점), 양용은(48)이 공동 54위(21점)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