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경상남도에 '3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시·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772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경남 시·군과 울산시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 밀양의 경우 요청에 따라 쌀로 지원한다.
김 행장은 "기탁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에 불어넣는 1석 2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한 경남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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