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2025 세종시 한글 술술 축제'가 지역 전통주와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치원 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 세종 한글 술술 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시음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주의 맛과 매력을 즐겼다. 전통주의 역사, 제조 과정 등을 생생하게 전하는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로컬기업 팝업스토어, 할인행사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양조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기회가 제공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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