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일반·글로벌 전형으로 나뉘며, 콘텐츠 제작부터 플랫폼 사업, 글로벌 사업까지 전 영역에서 활약할 신입 인재를 모집한다.
크리에이터 전형에선 예능·음악·드라마 제작 PD를 뽑는다. 일반 전형은 콘텐츠(테크·마케팅)와 플랫폼(비즈니스·테크·스태프) 직무로 구분된다. 후자에선 티빙 개발·데이터·전략기획과 엠넷플러스 사업 운영 직무에서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글로벌 전형은 글로벌 공연사업과 글로벌 음악 제작 직무로 한정한다.
채용 절차는 직무별로 다르다. 크리에이터 전형은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AI 역량 검사, 테스트 전형, CJWT/PD 오디션, 기획 미션을 거쳐 직무 수행 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으로 마무리된다. 일반·글로벌 전형은 지원서 접수와 AI 역량 검사, 테스트 전형 뒤 1차·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서는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문 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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