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구축 추진

복지부 시범사업 선정

경기도 이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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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해 오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복지부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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