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트포럼은 서울예술단이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한 것에 대한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광주ACC디자인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차두옥 ㈔광주영화인협회장과 이병훈 전 국회의원, 지형원 문화통 발행인, 유희성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최지선 전남대국악과 겸임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주제 발표와 토론, 객석 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좌장은 차두옥 광주영화인협회장이 맡으며,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에선 서울예술단의 아시아문화전당 이전에 따른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아시아문화전당의 활동 영역을 '아시아 문화예술과 공연예술'로 확장할 방법에 대해 찾는다. 또 ▲법·행정적 해결 과제 ▲재정의 확보 ▲예술생태의 과제 등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예술단이 이전한 것을 국제적 문화도시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국가와 광주시, 시민, 정치권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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