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관위 관계자 참고인 조사…계엄군 투입경위 파악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DB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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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수사 착수 이후 오늘 오후까지 선관위 관계자 4명과 군 관계자 8명 등 참고인 12명을 조사했다"며 "선관위 측으로부터 CCTV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계엄군이 선관위에 투입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한 이유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 관련 수사의 필요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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