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 하반기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구리시>
원본보기 아이콘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 하반기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통주 복합문화공방 배지영 대표를 초빙하여 전통주(酒)를 주제로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주, 가양주로부터 시작된 명가 명주의 유래와 한국 전통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지영 대표는 전통주와 술빚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인기 전통주 소믈리에로 “직접 빚는 술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가치 아래 술로우(집에서 술 빚는) 문화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백년이 넘는 고문헌 속 레시피를 기반으로 술빚기를 진행하는 등 전통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클래스는‘전통주 빚기’ 체험도 함께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를 가져갈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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