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 최초 주민주도형 마을잔치 '장암메밀꽃마을축제'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12일 ‘2024 장암메밀꽃 마을축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12일 ‘2024 장암메밀꽃 마을축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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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범서)가 12일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장암메밀꽃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암메밀꽃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장암동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10개 자생단체(▲통장협의회 ▲노인회 ▲체육진흥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여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관에서 주도하는 형태를 벗어나 주민이 자생력을 갖고 예산부터 기획, 실행까지 직접 주도하는 동 최초 완전한 주민주도형 마을잔치다.


이날은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및 문화공연, 나눔장터를 비롯한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치유(힐링)를 제공해 주민이 행복해하며 화합하는 마을 잔치로서의 모습을 실현했다.


박범서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최초 주민주도형 축제로서의 밑그림을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살기 좋은 장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마을축제가 앞으로도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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