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1일 개막…23개 종목, 5046명 선수단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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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1~12일 이틀간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생활체육 19개(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총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도전과 도약, 관객의 감동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58만 경기도 장애인 누구나 ‘운동할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07년 시작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도약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내년 대회는 파주시에서 열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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