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국 판로 확대 위한 시장개척단 모집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신청 마감 금주 11일
뉴욕 현지 수출상담회·벤치마킹·OKTA 뉴욕지회 견학 등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7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미국 판로 확대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뉴욕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청사 전경.＜사진 제공=원주시청＞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뉴욕 시장개척단 파견’은 미국 시장에 원주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여 원주시 기반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장개척단은 뉴욕에서 미국 현지 바이어와 대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 벤치마킹 등 미국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수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는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체별 임직원 1인의 항공료와 숙박비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마감은 11일 오후 3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연속적으로 뉴욕을 방문해 원주시 기반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