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와의 합병을 완료한 클래시스 가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7일 오전 9시50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장 대비 3800원(6.87%)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클래시스는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만원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클래시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이루다와의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앞서 지난 8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이루다와의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모노폴라 RF(MRF) ▲마이크로니들 RF(MNRF) ▲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 기기(EBD) 전 영역을 커버하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클래시스는 '2030년 매출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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