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수입 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가 올해 브랜드 130주년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과 고양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달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894년에 창립된 바버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바버가 항구 도시에서 살아가는 선원, 어부들을 위한 보호용 외투의 필요성을 발견하며 시작된 브랜드다.
이번 팝업은 스타필드 수원 내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이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는 스타필드 고양 내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이어진다.
이번 팝업은 바버의 130년간의 헤리티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요소들로 꾸며졌다. 바버의 오랜 역사가 담긴 아카이브 피스 여섯 점이 전시돼 옛 바버의 디자인과 감성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전시되는 피스로는, 바버에서 가장 상징적인 모델인 비데일과 뷰포트,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스페이 재킷과 바버 인터내셔널 A7 재킷 등 오래전 생산된 모델들이 대표적이다.
바버의 시그니처인 ‘왁스 재킷’을 리왁싱 해주는 리왁싱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아울러 바버의 클래식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페이 왁스 재킷, 스페이 퀼트 재킷, 트랜스포트 왁스 재킷, 트랜스포트 퀼트 재킷 총 4종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바버는 올해 하반기 ▲유니섹스, 여성용 품목 라인업 확대 ▲캐주얼한 ‘헤리티지 셀렉트’ 신규 품목 출시 ▲바버 헤리티지를 적용한 겨울 다운 아이템 출시 ▲한국 단독 상품 출시 확대 등 기존 바버의 충성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