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경복궁역 '독도의 사계' 사진전 진행

서울교통공사,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 알리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독도 사진전 개최...- ‘서울 미래유산’이자 원형 그대로 복원된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를 담은 사진 전시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영토인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독도의 사계 및 야생생물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독도 사진전에서는 동도 얼굴 바위의 일출, 독도에 돌아온 괭이갈매기, 독도의 석양, 독립문바위의 설경 등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 3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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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외교부 공공데이터 사진을 활용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3호선 경복궁역은 故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지하철 역사로,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역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가와 메트로미술관을 폐관하여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되는 등 의미가 깊은 역사이기에, 독도 사진전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됐다.


10월 4일 열린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했다.

이날 사진전 개최 기념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사진을 통해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사진전을 감상하며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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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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