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는 지난해 카카오 그룹이 우리 사회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업 홈페이지에 2일 공개했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디지털 전환의 노력이 산업적으로 가지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이번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2023년 한 해 그룹이 직간접적으로 국내 산업에 창출한 생산유발효과는 15조2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공개했다. 지난해 고용유발효과는 약 5만3000명으로 최근 3년 동안 약 13만4400명의 고용 유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IT 인재 양성에도 꾸준하게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등 총 10개사가 각각의 산업군 내에서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60개의 지표도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파트너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톡채널을 통해 파트너가 절감한 마케팅 비용은 월평균 약 34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약 1800여개의 공공기관에서 알림톡을 통해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카카오톡 지갑으로 발송된 전자문서는 4억700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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