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룡환경(공동대표 윤정섭, 윤호종)에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1983년 설립된 청룡환경은 악취, 폐기물, 실내 공기 질 등의 시험분석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수행하는 환경시험분석 연구기관으로,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인증받은 기업이다.
청룡환경은 환경·사회·투명 경영(이에스지 경영)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해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총 2,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청룡환경 윤정섭 대표는 “장학금이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부해주신 ㈜청룡환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금은 금천의 미래를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