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총 2억4560만원을 투입해 올해 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전력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을 통해 전원(電源) 개발을 촉진하고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 반경 5㎞ 이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리증진이 주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시민산책로 환경개선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경로당 환경개선 ▲오산천 여가 공간 조성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초평동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 ▲초평동 주민 행사 물품 대여 등이다.
이 중 시민산책로 환경개선공사,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대원동 지역주민 운동기구 설치 및 정자 교체, 세마동 재난 예방 무선 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은 완료됐고 경로당 환경개선 등 나머지 4개 사업도 연내에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올해 10월경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