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는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202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법학적성시험 수험생을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별도의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가 열리는 전시장에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상담 부스가 설치된다. 수험생은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각 학교 입학 관계자에게 맞춤형 1대 1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 부스도 마련된다. 수험생은 현직 변호사와 상담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와 함께 법조인 진로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는 1만94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75%(2040명) 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후 배출된 법조인은 1만9000명을 넘어서 전체 변호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대한민국 법치주의 실현 등 법률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조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장학금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공동입학설명회에서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입시 준비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행사장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입학 가이드 책자와 에코백, 펜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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