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7일 한국벤처투자는 “전날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크빅 인사이더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6일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크빅 인사이더(KVIC INSIDER)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벤처투자]
원본보기 아이콘발대식에선 기관 이해도 제고를 위한 모태펀드·벤처생태계 설명과 기자단 활동을 위한 각종 미션이 전달됐다. 한국벤처투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벤처투자 생태계 콘텐츠 발굴을 주문했다.
크빅 인사이더는 한국벤처투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명 ‘크빅’과 젊은 감각으로 바라보는 내부 마케터라는 의미를 담은 ‘인사이더’를 조합해 만든 한국벤처투자의 대학생 기자단 명칭이다.
앞으로 이들은 ▲한국벤처투자 기관 홍보 ▲벤처투자 생태계 정보 공유 ▲오프라인 행사 취재 등 개별미션과 팀미션을 수행한다. 결과에 따라 우수 기자단 포상, 벤처 생태계 관련 교육 및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기 위해 영상팀을 따로 신설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한지민 단원(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2학년)은 “‘선진벤처’를 조명하며 이번 활동을 후회 없는 도전으로 만들고 싶다”며 “모태펀드와 벤처생태계 정보를 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상훈 한국벤처투자 경영기획본부장은 “모태펀드는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익숙하지만, 국민들에겐 여전히 낯설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설명했을 때,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콘텐츠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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