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와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 ▲어학 ▲건강 ▲음악 ▲미술·공예 ▲컴퓨터·통신 ▲가정·생활 분야의 100강좌를 모집하며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등을 활용하는 비대면 강좌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 7인 이상 학습자가 구성돼야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직장인)으로만 구성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해 배달 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되고 배점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