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이천시 홍보대사 됐다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경기도 이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천시는 지난 3일 이천시청에서 가수 바다의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가졌다.

김경희(왼쪽) 이천시장이 가수 바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바다는 1997년 아이돌 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바다는 설봉산 별빛축제 초대 가수로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6년 8월 2일까지 2년간 이천시의 대내·외 주요 행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늘 에너지 넘치는 열정적인 모습과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역동성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천시의 이미지와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다는 "이천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열정을 가지고 밝은 도시 이천을 알리겠다"고 답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