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성황리에 청약 접수를 마친 데다 서류 접수도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8월 3일(토)부터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으로 접수 일정 초반부터 서류 접수를 진행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이러한 인기가 있는 것은 단지의 가치를 인정한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관심은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합리적인 분양가 등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단지는 지난 7월 23일(화)~24일(수) 이틀간 진행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분양한 총 8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로(부동산R114, 8월 1일 기준) 앞서 대전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의 6배가 넘는 통장이 몰렸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주변 구축 단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주변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 등 장점이 명확한 단지”라며 “앞으로 대전에 공급될 아파트 분양가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서류접수는 8월 9일(금)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단지 주변에 위치한 ‘한라비발디(‘11년 6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 시세는 2,559만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8만원으로 구축 단지보다 평당 400만원 이상 낮게 공급됐다. 아울러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라는 상징성과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 등 미래가치를 감안했을 때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분양가는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앞서 최대 규모로 공급됐던 충북 청주 서원구 ‘푸르지오 캐슬(‘10년 11월 입주)’ 3,599가구와 비교하면 약 2,000가구 더 많은 셈이다(부동산R114 기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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