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산탄총 스키트 국가대표 장국희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장국희는 4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스키트 본선 2일 차 경기에서 50발 가운데 44발을 맞히고 6발을 놓쳤다. 본선 1일 차 경기와 합산한 점수는 115점으로 전체 21위다.
스키트는 사대를 이동해가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를 맞히는 종목이다. 본선은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첫날 한 라운드에 25발씩 총 3라운드 75발을 쏜다. 둘째 날은 2라운드 50발을 마저 쏴 상위 6명이 결선에 간다.
장국희는 5일 스키트 혼성 본선에서 김민수와 결선행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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