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외곽서 팔레스타인 주민 흉기 테러 4명 사상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12명 사망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거주자가 이스라엘 외곽에서 흉기를 휘둘러 민간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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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텔아비브 남쪽 도시 홀론에서 66세 여성과 70대 남성이 숨지고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 당국은 각각 약 500m 떨어진 3곳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경찰 총격에 제압됐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용의자는 서안지구에 거주하는 34세 남성으로 이스라엘 입국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날 오전 이스라엘군의 두 차례 공습으로 모두 12명이 숨졌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 난민캠프에서 4명, 가자지구 북부의 한 주택에서 8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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