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 24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동상계곡에서 가족들과 물놀이하던 A(69)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같이 물놀이하던 피서객이 A씨를 물에서 건져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도착해서도 CPR을 진행, A씨를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깊은 수심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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