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임시현 양궁 3관왕 세계 최강 궁사 진면목"[파리올림픽]

"선수 땀·눈물, 세계 정상 향한 韓 분투·자부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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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임시현 선수의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을 축하하면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임 선수의 3관왕을 축하한다"며 "여자 단체전 10연패, 어제 혼성 단체전과 오늘 개인전 금메달까지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궁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은메달을 딴 막내 남수현 선수와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한 맏언니 전훈영 선수에게도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세계 정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의 땀과 눈물은 곧 세계 정상을 향한 대한민국의 분투와 자부심"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치열하게 뛰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건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21년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에 이어 임시현이 두 번째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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