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베트남 서기장 조문…"한국 경제가 동반자 될 것"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이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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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쫑 서기장을 조문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베트남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서기장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유가족과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에 한국 경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고 적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쫑 서기장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로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령과 오랜 투병 끝에 별세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서 동행해 쫑 서기장을 만났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3번째 교역대상국이다. 현재 880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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