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업계에서 23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하나투어는 새벽에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동남아시아 항공편 이용객을 위해 0.5박이 가능한 숙소를 추천하는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초로 크루즈를 타고 홍콩을 방문할 수 있는 전세선을 계약했습니다. 노랑풍선은 휴가를 포함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올해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해외여행 상품을 제안합니다. 레고랜드 호텔은 숙박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한정으로 출시했습니다.
하나투어 는 새벽 출발·도착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0.5박 추천호텔 기획전과 '하프데이 특전'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항공편은 이른 새벽 시간에 여행지에 도착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심야 시간대 스케줄이 많다. 여행 마지막 날까지 관광, 마사지, 쇼핑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0.5박 호텔이 유용하다. 하프데이 특전을 적용한 호텔들은 0시 체크인~오전 10시 체크아웃·12시 체크인~오후 10시 체크아웃이 가능하다. 상품 가격도 1박 요금보다 저렴하다.
롯데관광개발 은 글로벌 대표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국내 최초로 내년 1월 홍콩으로 떠나는 전세선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에 방문하는 10박 11일의 장거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상품은 내년 1월6일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등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를 거친 뒤 홍콩에서 1박 2일을 머물고, 대만 기륭을 거쳐 16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겨울인 1월에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는 크루즈 일정은 롯데관광개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신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노랑풍선 은 특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해피 추캉스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이틀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9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추캉스 연휴 출발 확정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모여서 예약하면 할인 카테고리는 2인에서 4인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 주요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미서부 10일'이 대표 상품이다. 추캉스 연휴 출발 카테고리에서는 100% 출발이 확정돼 취소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오사카 3일' 상품을 선보인다. 노랑풍선은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을 예약한 고객들에게 최대 40만원 할인(인원에 따라 금액 상이·7월31일까지 예약 시 적용)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랜드 호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31일까지 숙박과 여름 물놀이존 워터메이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언빌리버블 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워터메이즈 이용권과 레고랜드 파크 1일 이용권을 투숙 인원 전원에게 증정하는 상품이다. 또 레고랜드 호텔 프리미엄 테마 객실인 프렌즈, 파이러츠, 킹덤, 닌자고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1박을 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최대 5인 기준(성인 2인·어린이 3인)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 뷔페 이용권도 포함했다. 투숙 기간은 오는 9월1일까지로 금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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