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롯데百 센텀점' 열어…사흘간 2만명 다녀가

부산 지역 3번째 매장
연간 누적 방문객 100만명 기대

무신사의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 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사흘간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전시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모습.[사진제공=무신사]

지난 19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전시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모습.[사진제공=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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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 1층에 1772㎡(약 536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번 신규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서 선보인 3번째이자 전국 기준 12번째 매장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2023년 12월에 부산 서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난 5월에는 롯데몰 동부산점에 두 번째 매장을 내며 부산 지역에서 거점을 넓혀가고 있다. 부산 내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라인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센텀시티점이 유일하다.

이날 매장에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제33회 파리 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위해 직접 제작한 개·폐회식 단복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내에 특별 전시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서면점과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2개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60만 명에 달한다. 현재 추세라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을 합쳐서 부산 지역 3개 점포의 2024년 연간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 하반기에도 주요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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