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장식한 ‘베테랑2’…황정민·정해인 빼입고 활짝

77회 칸 포토콜·공식상영 개최
강혜정 대표, 이미경 부회장도 참석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 '베테랑2' 포토콜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사진제공=CJ ENM]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 '베테랑2' 포토콜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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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로 칸에 입성했다.


이들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77회 칸영화제 비경쟁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 '베테랑2' 포토콜에 참석했다. '포토콜'은 공식 상영을 앞두고 초청 배우, 감독이 국내외 취재진 앞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별도 행사다.

이날 포토콜에서 황정민은 여유로운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윙크 표정을 짓고, 엄지를 세우는 등 다양한 포즈를 지었다. 정해인은 공손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황정민은 영화 '공작'(2018)에 이어 두 번째로 칸 플래시 세례를 받았고, 정해인은 '베테랑2'로 처음 칸에 초청됐다. 류 감독은 '주먹이 운다'(2005) 이후 19년 만에 칸을 찾았다. 당시에는 감독 주간에 초청됐으며, 장편으로 공식 부문 초청은 감독 데뷔 24년 만에 처음이다.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 '베테랑2' 포토콜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사진제공=CJ ENM]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초청작 '베테랑2' 포토콜에 참석한 배우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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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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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일 오후 12시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베테랑2'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류 감독과 두 배우는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류 감독의 아내이자 영화 동지인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와 이미경 CJ ENM 부회장도 참석했다.


올해 한국영화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베테랑2'만 공식 섹션인 비경쟁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는 데 그쳤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상업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베테랑2'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1341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하반기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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