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 제기
2017년 에리카와 결혼 이후 딸 1명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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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14일(현지시간) 매킬로이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의 매니저는 이혼 소송을 낸 사실을 확인했다. "어려운 시기를 넘기도록 최대한 그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매킬로이와 에리카는 2012년 처음 만났다.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는 라이더컵 때 매킬로이를 돕다가 사랑에 빠져 2017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세 살 된 딸이 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를 만나기 전 교제했던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가 파혼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28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인 1조 단체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지난주 ‘특급 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2연승을 달렸다. 시즌 2승이자 통산 26승이다. 그는 1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609야드)에서 펼쳐지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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