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관 운영

시민들 “홍보관 운영 열성적으로 보여”

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제13회 마산아구데이축제 행사장 내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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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이뤄진 캠페인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참석해 축제 방문객 및 인근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5월 식중독 주의 정보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등 생활 속 식중독 예방 실천 사항을 안내한 데 이어 창원맛집,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축제 이용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룰렛 돌림판 및 식중독 3대 요령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주방세제 등 위생용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지켜본 시민 김 모(합포구 문화동) 씨는 “시민들에게 식품 안전에 관해서 설명을 하고 홍보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게 보였다”면서 “앞으로 창원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음식 문화 조성과 식중독 예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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