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배우 정호빈 홍보대사 위촉… “별의 도시 매력 알리겠다”

경북 영천시는 배우 정호빈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천에서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2021년 영천과 인연을 맺은 정호빈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후 ‘주몽’, ‘선덕여왕’, ‘친구2’, ‘우아한 家’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배우 정호빈

배우 정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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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호빈은 2026년 5월까지 2년간 영천의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시정 전반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최기문 시장은 “작품에 완성미를 더하는 배우 정호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정호빈은 “영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별의 도시답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영천시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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