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 동참

34년의 지역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적극 노력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8일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산 군수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산 무안군수가 목포대 의대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목포대 의대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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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는 ‘10만 군민의 염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 서부권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에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서부권의 경우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안타깝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과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26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의대 유치 현수막 게첨과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목포대 의대 유치에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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