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항공단, 효율적 임무 수행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전남도청·부산대·국립수산과학원 방문해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맞춰 효율적 항공 임무 수행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상호 이해도 증진 및 협업 강화에 나선다.


서해해경청 항공단(무안고정익항공대)과 전남도청 직원들이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해경청 항공단(무안고정익항공대)과 전남도청 직원들이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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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시기별로 괭생이모자반 유입과 적조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및 불법조업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항공기를 활용한 예찰·예방 활동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해해경청 무안고정익항공대는 5월 중 전남도청, 부산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해역별 조업 특징 공유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 △해양오염 및 불법조업 등 상황별 대응 절차 숙달 등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해경청 항공단 관계자는 “긴밀한 관·학·연 협업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적조 등 국민 생계를 위협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정익 항공 임무 체계를 구축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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