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재영솔루텍, OIS 비중 확대로 턴어라운드 기대 '↑'

재영솔루텍 이 강세다. 광학식 보정장치(OIS) 매출 비중이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재영솔루텍은 8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9원(5.95%) 오른 695원에 거래됐다.

KB증권은 올해 재영솔루텍의 매출액은 1550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6%, 22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재영솔루텍의 캐시카우(cash-cow)인 엔코더와 비중이 늘고 있는 OIS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작년 갤럭시S23 FE에 OIS를 진입하고 올해 갤럭시A55에도 OIS를 납품하며, 고객사 중저가 모델의 OIS 공급 확대 전략에 수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라인 OIS 진입에 성공했다"며 "올해와 내년에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폴더, 플립Z, S시리즈)의 스펙 업그레이드에 따른 신규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베트남 공장 증설로 월 360만개(연 4320만개)의 OIS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확대와 수익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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