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도서관과 함께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천 권의 그림책’ 운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5월부터 어린이 독서프로젝트인 ‘천 권의 그림책’ 사업을 추진한다.

천권의 그림책 행사 안내.

천권의 그림책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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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아동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그림책 5권을 담은 꾸러미 200개를 모두 대출해 읽고 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천 권의 그림책’ 인증서와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선 기장군 공공도서관 2개소(정관도서관·내리새라도서관)에서 우선 진행되며, 정관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올해 7월부터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기장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하고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그림책 목록과 스탬프 북을 수령하고 그림책 꾸러미를 대출하면 된다.


천 권 읽기 도전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개인의 독서 습관에 따라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어 나가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이번 ‘천 권의 그림책 읽기’로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정서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녀 독서 교육에도 활용 가능해 어린이의 긍정적인 독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정관도서관과 내리새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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