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클래식 저명 강사로 구성된 ‘조찬 클래식 음악 포럼’을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다.
오는 5월 14일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대학본부 경영관에서 지역 기관장·CEO 등이 참가하는 문화예술의 교육 향연을 이어간다.
이 포럼은 모차르트 평전의 저자 이채훈 음악 칼럼니스트,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임현정 피아니스트,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김주영 피아니스트, 한국 최초 피아노 도슨트 김미경, KBS명작스캔들 의사&음악 유정우 칼럼니스트, 최은규 음악평론가, 뉴아시아오페라단 그레이스조 단장 등 저명한 클래식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조찬클래식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전 분야를 주제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음악을 집중으로 포럼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전호환 총장은 “지난해 성대한 마무리를 한 클래식포럼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어 보람된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자산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어 “조찬 클래식 포럼과 같은 등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찬 클래식 포럼 책임교수인 그레이조 단장(뉴아시아오페라단)은 “클래식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가치를 알고 즐기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리더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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