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와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동 46-14에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평택MG새마을금고와의 10년 무상사용 협약으로 마련됐다. 청소년자유공간 신평점은 지난 1월 문을 연 청북점에 이어 두 번째 공간이다.
이곳에는 댄스연습실, 스터디룸, 플레이존, PC존, 포토존, 뮤직박스 등을 설치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평점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에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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