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 임대 산업시설용지 4만5천㎡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일반산업단지 내 임대 산업시설용지 4만5000㎡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하는 임대 산업시설용지는 최소 면적 1523.7㎡에서 최대 6658.0㎡으로 중소기업 수요에 적합한 면적이다.

GH는 특히 자금력 부족 등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 임대료를 최소 2억3000만원에서 최대 9억9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중소기업의 입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10년 임대 후 입주업체가 희망할 경우 분양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 조감도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물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시세 대비 20%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 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면적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 시설 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