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에 2390명이 몰려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4월1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 800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해 사업 이후 청년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수렴해 사업 참여자를 1차로 880명 모집한 뒤 선발된 청년들 대상으로 프로젝트 설계과정인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 참여자 800명을 확정한다.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1인당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역량향상 교육, 직무적성 검사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도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회 더하기’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5월7일부터 9일까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5월1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5월24일 선발자를 발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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