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장애인 고용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BPA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환경 및 인식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사업주와 장애를 극복하고 맡은 업무에 모범이 된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지원 및 인식개선·연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BPA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위해 2023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쉬운말 채용공고문을 제공했으며 중증장애인 적합직무 발굴 및 제한경쟁채용 등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PA는 2022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었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다양한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BPA가 거둔 성과를 전체 공공 분야로 확산하는 데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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