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원 기부… 2026년까지 1억원

레드크로스아너스 기업 후원 약정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대선주조는 24일 오전 부산진구 적십자회관에서 레드크로스아너스 기업 후원 약정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대선주조 김상준 이사(왼쪽)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2000만원을 전하고 있다.

대선주조 김상준 이사(왼쪽)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2000만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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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크로스아너스 기업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기부할 것을 약정하는 모임이다. 대선주조는 2022년 이 클럽에 가입해 2026년까지 매년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한다.

이날 전달식에 대선주조 김상준 이사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 11년 연속 후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자녀 장학금 8년 연속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학사업 후원 등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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