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리빙 편집숍 '무케'…더현대서울 대규모 매장 오픈

가구, 조명, 음향기기 등 100여개 제품 선보여

국내 토종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무케렌시아(무케)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2층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케는 비움과 채움의 철학 가지고 현대인의 휴식처를 지향하는 편집샵이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의 플래그십 중 하나인 더현대서울에서 가구, 조명, 음향기기, 홈데코, 주방용품 등 100여개의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인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각광을 받은 인테리어 트렌드는 엔데믹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빙 시장도 성장세를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10조원 규모였던 국내 리빙 시장 규모는 2015년 13조원까지 성장했다. 2024년에는 20조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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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무케 매장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 ‘올루체’, ‘자페라노’와 덴마크 조명 브랜드 ‘우메이’, 해외 프리미엄 핸드메이드 패브릭 ‘부렐 팩토리’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발롱드파리’, 지드래곤 공기청정기로 유명한 독일 공기청정기 ‘나노드론’, 미국 유명브랜드 ‘마샬’,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바워스 앤 윌킨스’의 헤드폰 등 다양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무케는 ‘프리미엄’ ‘럭셔리 하이엔드’ 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가격대도 5000원대부터 수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유정 무케 이사는 "‘무케’는 고가의 리빙 편집숍이라는 이미지를 뛰어넘어 고객의 감성을 파고드는 감성만족형 제품과 트랜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공간으로 매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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