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 운영

4월15일∼24일,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 실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을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 실시와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 실시.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 실시와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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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대진단은 사업장 자가진단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맞춤 지원 사업을 안내해 궁극적으로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상담·지원센터와 공단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은 아직 정부 지원 사업이 연계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타깃으로 2인 1조 패트롤팀이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자가진단·안전의식 고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 안내 등 총 10만개소 사업장이 산업안전대진단 사업에 참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확산을 위해 ▲4월 매주 수요일, 현장 방문 집중 홍보 실시 ▲유관기관과 협업, 부산 관내 중소기업 방문 ▲산업안전대진단 참여 사업장 지원사업 실시(4월 30일까지) ▲집중 기간 내 자가진단 완료자 대상 기프티콘 증정(3000원 상당)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 사업장 지원사업은 체계구축 컨설팅, 위험성 평가 컨설팅, 소규모 국고 위탁, 재정지원 사업, 체계구축 교육(사업자, 담당자) 등이다.


이와 연계해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7일 기장군 정관 일반산업단지에서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해, 4월 홍보 슬로건 ‘사다리 작업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세요!’을 중점 강조해 소규모 사업장의 현장 안전강조 분위기와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공흥두 본부장은 “산업안전대진단 2차 집중주간을 통해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질 것이며, 맞춤형 안내·지원을 통해 부·울·경 내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자리 잡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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