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대상·우수상 받아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 농림식품부장관상

경남정보대(총장 김태상)는 부산시가 주최한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이 대학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알렸다.


환경조경디자인과 2학년 유미정, 이동희, 김여진, 김민재 학생은 ‘치유의 의자’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학년 김미애, 1학년 유재민 학생은 ‘테트리스 텃밭정원’으로 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미애, 유재민 학생은 성인학습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정보대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기뻐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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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받은 유미정 학생은 “심적으로 힘들던 시기 반려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면서 활력을 되찾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치유정원으로 상을 받아 더 기쁘다”며, “공모전에서 경험한 모든 과정은 예비 조경인으로서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상상으로 시작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잘 구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대학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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