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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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민역량 강화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이 주거형태의 58%에 달하고 있어 다양한 민원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공동주택 입주민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단지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 형성과 공동주택 안전관리 및 주민 공동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단지에서 교육 인원, 교육 장소, 교육 내용, 교육 일정을 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가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화재예방, 심폐소생술 등) ▲환경교육(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마음건강(스트레스 및 갈등관리, 소통 등) ▲이웃소통(층간소음 갈등예방 등) ▲기타 단지에서 원하는 주제가 가능하다.


교육은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하며, 지난 15일부터 교육을 원하는 단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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