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참석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16일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참석 원본보기 아이콘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6일 오후 3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 참석했다.


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극 중 한지민의 언니 역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정은혜 작가가 강단에 올랐다.


작가 본인이 발달장애인이자 예술가인 정은혜 작가는 구청과 구 산하기관 전 직원에게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편견을 껴안는 삶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총 2번으로 나누어 진행, 유투브 생중계를 병행했다. 구청 2층 복도에서는 정은혜 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이뤄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새롭게 인식되는 것들이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구 행정이 지향하는 바가 더 명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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