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 타당성 기초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북 대표하는 랜드마크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첫발

포항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관계자와 전문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 타당성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청에서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 타당성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포항시.

13일 시청에서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 타당성 기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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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어업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전하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 전통과 현대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자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 타당성 기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 후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을 위한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용역은 국립어업 역사문화관 설립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담은 시설 건립 계획을 수립하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동해안 최대 해양수산 도시인 포항에 우리의 전통 어업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하고 계승할 수 있는 국립어업 역사문화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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