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취약층 일자리 지원, 내년 1분기 조기집행"

정부가 고령·취약계층의 직접 일자리 지원을 내년 1분기에 집중적으로 조기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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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태스크포스(TF) 12차 회의를 열고 내년 직접 일자리 조기 집행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내년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해 노인 일자리 수를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양질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민간형 비중도 확대할 방침이다.


고령층·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안정을 위해 내년 계획된 직접 일자리 지원 인원의 90%를 1분기에, 상반기까지 97% 이상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정부 예산안 기준 내년 연간 직접 일자리 지원 규모는 117만7000명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노동연구원 등은 모두 내년 고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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